winterjung blog


geeknight 2024 긱뉴스 밋업 후기

얼마 전 12월 12일에 "라이프 해킹 - 즐거운 삶을 위하여"라는 주제로 처음 열리는 긱뉴스 밋업에 다녀왔다. 매일 즐겨보던 긱뉴스기도 하고 라이트닝 토크에 재미있어 보이는 주제도 많아 꼭 가고 싶었는데, 평소 활발히는 아니어도 종종 글도 올리고 댓글도 단 덕분인지 그다지 높지 않게 느껴지는 카르마임에도 추첨이 돼 갔다올 수 있었다. 평소 트위터나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알던 분들도 여럿 있었고, 대부분은 개발자 직무였으나 그 외에도 개발과 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, 특이하게 세일즈 담당이신 분들도 있었고 한 70여 명 정도가 모인 자리였다. 행사는 긱뉴스를 운영하는 xguru님의 긱뉴스 이야기를 시작으로 5분정도의 짧은 라이트닝 토크 세션, 이후 한 줄 자기소개시간을 갖고 네트워킹으로 마무리가 됐는데 여기선 주로 라이트닝 토크 내용을 정리해봤다.

들어가기에 앞서

긱뉴스 밋업 참석 굿즈 - 스티커와 키크론 민트축 키캡 피젯 참석 굿즈는 스티커와 xguru님이 3d 프린터로 직접 만든 키크론 민트축의 키캡 피젯인데 누르는 재미가 있다. 럭키 드로우로 직접 제작한 한정판 후드집업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받진 못했다.

팀 하다 소개 페이지에서 본 모습과 똑같이 생기신 xguru님 xguru님은 팀 하다 소개 페이지와 정말 똑같이 생기셨다.

geeknews 이야기 - xguru

왜 만들었나요?

  • 구글이 rss 접은 이후 최신 기술 뉴스를 슥 훑어보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함
    • 트위터는 뉴스를 모아보기에 특화되어있진 않음
  • 실리콘밸리의 에코시스템 중 해커뉴스가 갖는 상징성
    • 해커뉴스에서 top 토픽을 찍으면 그 순간 수십만의 트래픽과 양질의 피드백이 발생함
    • 한국에도 이런 생태계와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
  • 기술적으로 토론할만한 장소와 문화를 조성하고 싶었음

어떻게 운영하나요?

  • 처음 시작할 때 10년만 해보자 다짐했고 지금까지 두 명이 사비로 5년간 운영 중
  • 현재 숫자들
    • mau 20만 수준
    • 위클리 뉴스레터 구독자 10k
    • slack 봇 설치 3k, discord 봇 1k
  • ec2 최소스펙에서 한칸 위에꺼 사용중
    • 글 올릴 때 서버가 바빠지지 않게 일부러 텀을 주며 올림

그래서 앞으로는?

  • 슬랙봇 10k가 개인적인 목표 = 만 개의 회사가 구독한다는 뜻
  • b2b 비즈니스를 좋아하는데 그동안 창업을 경험하며 b2b 서비스를 알려줄 채널이 없었음을 느낌
    • '긱뉴스에서 봤던 이거 좋던데'가 많아졌으면 좋겠음
  • 해커뉴스가 상류고 서브스택에서 자신만의 토픽으로 뉴스레터를 뽑아 재배포하는 문화가 있듯 긱뉴스도 그러하길 바람
  • 한국에서도 사이드 프로젝트가 많아지고, 돈 버는 프로젝트가 많아지고,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인수하고, 또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이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람

주식은 로봇이 해주고, 저는 놀고만 싶습니다 - dsp

  • 2019년부터 실전을 하고있고 dspk 블로그에 공유중
    • 해외주식 단타는 세금때문에 안하는 중
  • 왜 (자동으로) 투자하지?
    • 돈이 돈을 자동으로 버는 구조를 만들고 싶음
    • 매일 주식창을 들여다볼 수 없음. 원화채굴에 문제가 생김
    • 사람의 감정이 배제된 방법
  • 시도들
    • 2017년에 머신러닝으로 거래가 아닌 종목 선정만을 시도. 데이터 모으고 정제하는게 어려웠음
    • 2019년부터 뉴지스탁의 젠포트를 시도. 매매로직을 직접 구현할 필요 없이 웹으로 전략만 짜면 됐음
    • 단타용 플랫폼은 아니라 하루에 1번 매수/매도. 자연스레 현금 비중이 유지됨
    • 코인은 2018년에 떠났다가 트럼프 2.0을 맞아 다시 시도 중
  • 결과와 배운점
    • 2022년 결과가 매우 안좋았고 2024년도 다이나믹하고 별로임
    • 백테스트는 실전과 괴리가 있으며 과거엔 좋았지만 현재와 미래엔 아닌 경우도 잦음
    • 자산배분이 필요했음을 배움
      • 국내 주식만 고집하지 말고 미국 주식, 코인 등
  • 목표는 아무것도 안하고 자동화로 꿀만 빠는거였는데 현실은 계속 새로운 공부와 시도를 해야했음

인지과학 연구로 증명된 학습 보조 도구 Anki: 10배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 - 배휘동

참고로 발표 내용은 배휘동님이 블로그에 전체 공개로 올려두셨다.

  • stdy.blog 블로그 운영중
  • anki가 삶의 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음
  • anki = 똑똑한 플래시카드
  • anki의 학습 원리
  • 단어장처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론 부족하다
    • 나만의 input, process, output 정보처리 이론
  • 언제(트리거) 무엇을 넣는가
    • 뭔가 호기심이 생겼을 때 gpt와 문답 후
    • 중요한 회의나 회고 이후 잊고 싶지 않을 때
    • sns 뭐 보고 책읽고 발표 듣고
    •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싶을 때
    • 고민이 해결됐거나 누구 도와줬거나 하며 결과가 기깔났어서 나중에 반복하고 싶을 때
  • 언제(트리거) 무엇을 넣는가
    • 메타데이터: 추가한 날, 출처, 의문, 생각, 계기, 쓸모
    • 트리거: 다음에 이 카드를 어떻게 써볼까 적어두기도함
  • process: 카드를 살아있게 만들기
    • 두문자어를 질문에 넣을까? 개수를 숨길까, 카드를 쪼갤까
    • 대충넣은 input을 process를 통해 미래의 내가 더 나은 input으로 만들어주길 기대
  • output
    • 글감 얻기
    • 도움 주기
    • 도움 받기
  • anki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함

Notion에서 Google Docs로 돌아가는 이야기 - 김수빈

  • 문서화를 좋아하지만 스트레스 받는 편
  • notion의 문제
    • 회사는 하나라 괜찮지만 커뮤니티, 단체 활동, 스터디를 할 수록 workspace가 끝없이 늘어남
    • page 공유도 단순 page 공유가 아니라 workspace의 guest로 추가됨
    • 정말 느림
  • 커뮤니티에 적합한 도구 + 어디서나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도구를 찾음
    • google docs
  • 먼저 커뮤니티의 구성원을 google groups로 관리
    • dirve, docs를 google groups를 alias로 권한을 관리할 수 있음
    • 구성원 하나하나 이메일을 추가해줄 필요가 없음
  • google drive의 좋은 기능들
    • 심볼릭 링크: 사본을 만들거나 다운로드 후 업로드 할 필요 없이 관리 가능
    • 버전관리: 버전1, 2, 3을 업로드 하는게 아닌 파일의 버전관리가 가능
  • google docs의 pageless 기능도 좋음
    • 탭을 구분할 수 있음: 회의록 관리에 유용
    • code snippet 기능도 지원
    • 링크의 tab to chip 가능
  • notion 좋지만 커뮤니티에선 google docs도 좋다는 결론

GTD와 Inbox 그리고 생산성 시스템의 함정 (부제: 우리 모두는 J가 될 수 없다.) - 데이브

  • 생산성 뉴스레터 당근메일 운영중
  • 전설의 도구: gtd inbox system
    • 자이가르닉효과(성공한 일보다는 미완성이거나 실수가 있었던 일을 더 잘 기억하는 증상) 없애기
    • 작업 메모리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
  • 요즘엔 어디에나 적용된 inbox system
  • gtd 기본 처리 방법
    • inbox에 넣기 -> inbox 정리 -> 3분안에 하거나 프로젝트로 만들고 스케쥴링(timeboxing)
    • 정작 계획하느라, 정리하느라 일 할 시간이 없어짐
  • 우선순위에 따라 타임박싱을 자동으로 해주는 motion이라는 도구로 시간 단축
    • 노션과 연동해둠
    • asap으로 해둔 긱뉴스 발표 준비같은 경우엔 안해도 다음날 자동으로 캘린더의 빈 시간에 잡힘
  • timenavi 등을 비서로 이용하기도함

5분이면 저보다 창업 잘하는 개발자가 됩니다: 개발자 대표 창업기 - nurinamu

  • 백엔드 개발 19년, 창업 3년
  • 그저 재밌는 내가 좋아하는 서비스를 만들면 돈이 될 줄 알았음
    • 하지만 창업하니 공부할게 너무 많아짐: 우선상환주, 전략적 투자, 재무적 투자, ac, vc 등등
  • 미리 알면 좋았을 딱 2가지
    • 돈의 준비
    • 지원 사업의 이해
  • 서비스를 만들려면 돈이 필요하다
    • 개발자니까 '개발만하면 바로 나오지' 생각했으나
    • 인건비 + 임차비 + 인프라비 + 잡비
    • 내 돈(자가조달), 은행돈(보증기금, 대출), 남의 돈(투자)
  • 남의 돈
    • ac, vc 직접 미팅
    • 예비 창업자용 엑셀러레이팅, 배치 프로그램
  • 이걸 받아도 충분하지 않음. 내가 낸 세금으로 지원 받자
    • k startup, 창업진흥원, 중소벤처기업부
    • 중요: 자금 지원, 공간 지원은 빠삭하게 알고 하자
  • 법인 설립전에도 지원 사업이 가능하다
    • 창업 전(퇴사 안하고 먼저 시도 가능) -> 창업 3년 미만 -> 창업 7년 미만
    • 예비 창업 패키지 -> 초기창업패키지 -> 창업도약패키지
    • pre tips -> tips, deep tech tips -> post tips
  • 지원 사업 특징
    • 연말에 내년 지원 계획, 설명회
    • 자금지원은 상반기에 거의 완료
    • 공간지원은 상, 하반기 2번
  • 창업은 진짜 험난한 길. 준비할 수 있는건 최대한 준비하고 시작하자

50대 개발자들의 커리어 해킹: 임원, 괴수, 스타트업 그리고 새로운 출발점 - 524

  • 50대가 되니 닭튀김 수렴 공식이 심각하게 다가옴
  • 오늘은 본인과 지인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
  • 개발을 정말 잘하는 괴수 개발자
    • 조직관리 사람관리를 안하고 개발만하며 살아옴
    • 스타트업에서 구조조정이 됨
    • 갈곳이 없었다
    • 작은 곳은 비싸고 잘하는 개발자가 필요하지 않았다
  • 임원
    • 아직도 잡 오퍼가 오지만
    • 나는 언제든 짤릴 수 있어라는 불안감이 있음
    • 임원은 조직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조직 밖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직무가 아님
    • 개발자는 나이가 많으면 오퍼가 안오지만 임원은 오긴 함
  • 본인
    • 전직원 권고사직의 경험
    • 가장 많이 받은 메일: "죄송합니다. 40대 초중반까지 가능한 포지션입니다"
    • 중견회사에서 개발도 적당히 사람 관리도 적당히 팀 빌딩도 적당히 할 수 있는 테크트리를 탔으나
    • 이 경력과 중견회사와 5천, 6천 오퍼의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
  • 정답은 없고 그저 사례 중 하나로 참고가 되어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도움이 되길 바람
    • 시장 관점에서 내 가치 재평가
    • 낚시를 최대한 많이 펼쳐 두자
    • 사람을 많이 만나자
    • 못한다고 안했던 것도 하기: 돈 얘기, 계약서

신생 개발팀의 AI 기술 활용법: 생성형 AI와 함께 성장하기 - popenaga

  • 첫번째 멤버로 합류하는 founding engineer도 이제 3회차
  • 생성형 ai 여러개 써봤으나
    • imagine.ai 요구사항을 코드로 뽑아줬음 2021년 이후 유지보수가 안되고 있긴함
    • amplication.com node.js 기반 백엔드 코드를 금방 뽑아줌
    • marblism.com 프롬프트를 프로덕트로
  • ai 기술 써서 혼자 다 만들기보단 ai 기술 잘쓰는 주니어 직원들과 함께하기로
    • 그들의 실행력과 호기심이 ai와 시너지를 낸다고 믿음
  • code rabbit 잘 사용중
  • 질문하는 것도 chatgpt의 도움으로 더 잘 질문하도록 사용 중
  • 생성형 ai 기술을 정답을 얻는 도구에 더해 사고의 확장 도구로도 사용하자
  • q&a 내용: llm이 더 잘 답변해주는 언어 차이도 있다

테니스에 미친 개발자가 테니스 다이어리 앱을 만들기까지 - 박시형

  • 테니스 시 대회에서 우승도 해볼 정도로 테니스 매니아
  • 개발자니까 테니스에 도움이 되는 앱을 만들고 싶다
    • 테니스 기록이 단순 인스타 스토리 공유에 그침
    • 기록할 것이 굉장히 많음: 단식/복식/랠리, 승/패, 코드, 컨디션, 플레이 시간, 날씨
    • 러닝, 헬스에 비해 부족한 앱과 생태계: 네이버 카페가 최대 커뮤니티
  • 다이어리가 1인개발에 최적이라 생각
    • 플랫폼, 커뮤니티는 생각도 안함
    • 작지만 충성도가 높은 시장
    • 구매력도 높음
    • 기록의 축적으로 유저의 락인 효과
  • 테니스 다이어리앱 "타이브레이크"
    • 캡쳐해서 인스타에 공유할만한 상세 페이지가 중요하다 생각
  • 1인 앱 개발로 배운점
    • 개발보다 디자인이 어렵다
      • dribble, behance 등 레퍼런스 지옥
      • 앱 레이아웃에 ai 도움을 잘 받진 못함
    • 디자인보다 마케팅이 더 어렵다
      • 쓰레드에 개발 일지를 올려봤으나 실질 유입은 인스타그램
  • 기술스택
    • react 개발자지만 flutter가 좋아+ riverpod, mvvm
    • supabase가 firebase 보다 좋았음
  • 1인 프로덕트 개발 정말 재밌다
    • 피드백이 오면 연차쓰고 개발할 정도로 도파민

Cursor와 Expo로 고통없이 앱 만들기 - sungchi

  • plan9.kr 운영중
  • ai 에디터 cursor
    • e.g. "ios에선 되는데 안드로이드에선 안돼 @codebase"처럼 사용할 수 있음
    • chatgpt랑 뭐가 다르길래?
      • 내 코드베이스를 참고함
      • 내 행동을 예측
      • 내 작업을 방해하지 않음
    • 핵심: 흐름과 몰입을 유지하며 생산성을 높임
    • 숨겨진 함정: 아는만큼만 부려먹을 수 있다
      • cursor가 잘하는거(well known 패턴 처리) 못하는거(창의성)를 알고
      • 목표를 명확히 하기
    • 최근 cursor에 agent 기능이 추가됨
      • agent 기능이 강화된 bolt.new 같은 서비스도 있음
  • js로 네이티브 앱을 빌드하는 플랫폼 expo
    • 상용 앱까진 모르겠지만 개인 앱을 만들기엔 적절
    • 방대한 react native 커뮤니티 기반의 꽤 성숙한 플랫폼
    • app connect같은 ios, android에서 까다롭고 번거로운 부분을 알아서 처리
    • llm이 react native와 expo를 잘 알고있다 = cursor와 궁합이 좋다
  •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기
    •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잊기
    • cursor에게 프로토타입 요청
    • 핵심 기능 다듬기
    • 마음에 들면 expo 프로젝트 시작
    • expo로 쉽게 출시
  • cursor + expo로 고통을 줄이고 주말에 출시합시다

5년 동안 집에서 서버를 운영한 썰 - K리그 프로그래머

  • 커피한잔 서비스를 5년동안 집에서 운영한 경험
  • 운영비 = 전기요금 한 달에 5천원
  • 2015년에 만든 50만원 정도의 조립 pc
  • 생각보다 사고가 그리 많이 나진 않고 운영이 쉽다, but
    • 여행 갈 때, 정전, 공유기 먹통될까 걱정이 된다
  • 실제로 큰 사고도 몇 번 났다
    • 2020년 비 많이오던 날 첫번째 큰 사고
      • 이불로 컴퓨터 감싸서 다른 집으로 물리적으로 이동 시킴
    • 2022년 강남역 대홍수날 자던 와중 정전
    • 2023년 마지막 사고로 서버가 완전 침수됨
      • 위층에서 수도관이 터짐
  • 다행히 백업이 있었기에 몇 시간의 다운타임 이후 aws로 이전
    • lightsail, s3에 백업해둔 mariadb, redis 파일로 복구
  • 지금은 한 달에 30만원씩 내며 살고 있음
  • 다음에도 프로젝트 시작한다면 집에서 할거같고 여러분들도 집에서 시작해보는거 많이 도전해 보시라
  • q&a 내용: 다시 집 서버로 안가는이유?
    • 서버 옮기는것도 큰 일이고 여행갈 때 불안, aws 가성비가 말도안되게 안좋긴함

운영비 0원, 글로벌 수익형 AI 서비스 제작기 - 조코딩

  • 동물상 테스트 웹, 앱 운영중
    • 애드센스와 애드몹
    • 글로벌하게 꽤 흥함
  • 사람들이 많이 쓰면 운영비가 비싸지 않은지? -> 0원임
    • cloudflare pages: unlimited bandwidth
    • html, css, js, jquery 스택
    • ai: teachable machine 구글에서 만듦
    • model weight를 다운받아 온디바이스 브라우저에서 tensorflow.js로 돌아감
  • 업데이트 안한지도 오래돼서 인건비도 0원
  • 악플 1: 트렌드 인기빨
    • 최근 1개월에도 여전히 mau 16만, 월 수익 70만
    • 2020년 실검 오르고 이후 4년간 3천만 이상의 월세 낼 정도의 꾸준한 수익
    • 달러로 들어와서 최근엔 더 좋음
  • 악플 2: 유튜버 홍보빨
    • 5천만 관상 테스트 만든 사람, 1천만 첫인상 테스트 만든 사람 (유튜버로 올려둠)
    • 관상은 어르신들이 1월 1일마다 많이 씀
    • 퍼스널 컬러 테스트로 1억번 사람도 있음
    • 구독자들이 본인보다 훨씬 잘 됨 유튜버라서 되는건 아님
  • 'ai 서비스'가 '글로벌로 수익 내면서' '운영비 0원' '누구나 가능'하다

참석 후기

  • 국내엔 이렇게 소규모의 조직이나 개인들의 개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었다.
    • 네이버나 토스, 당근 등의 여러 회사들이나 jsconf, 파이콘, 고퍼콘 등의 컨퍼런스와는 또 다른 시간이었고 꽤 좋았다.
    • 앞으로도 긱뉴스 밋업이 계속되길 바라며 이 행사만의 색깔이 더 짙어지면 좋겠다.
    • 지인과 컨퍼런스 얘기를 하다보면 늘 나오는 얘기가 실패한 경험, 짠내나는 자린고비 이야기, 듣고 바로 내 상황에 적용해볼 수 있을법한 내용으로 구성된 보릿고개콘이 있어야한다인데 이번 시간이 어느정도 이런 내용들이었다.
  • xguru님이 꼭 글을 올리지 않아도 댓글을 달거나 voting 해주는 행위도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행동이라 하니 앞으로 긱뉴스 활동도 더 활발히 해봐야겠다.
    • 다만 글을 올릴 때 어느 정도 주요 내용을 요약해서 올리게 되는데 이 때 저작권 문제가 없는지 고민이다.
    • 외국 블로그 글은 고민이 상대적으로 덜한데 국내 블로그 글은 어떤 수준이 적절할지 조금 어렵다.
  • 다음엔 "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있는" 보다 "이런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있는" 사람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하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