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블로그에서 메타 태그를 지원합니다!
이전 블로그와 다르게 처음부터 하나하나 만들다 보니 지금의 블로그는 아직 부족함이 많고 그중 하나가 메타 태그였습니다.
밑바탕을 준비하고 2주에 한 번씩 글을 쓰는 사내 소모임을 참여하다 보니 자연스레 메타 태그 작업을 가장 먼저 하고 싶었습니다. 아직 웹 프론트엔드를 잘 모르기에 Gatsbyjs에서 제공하는 Adding an SEO Component 가이드를 그저 충실히 따라 했습니다. react-helmet
을 이용한 seo 컴포넌트를 추가해줬고 간결한 코드를 위해 marisamorby/marisamorby.com의 seo 컴포넌트를 조금 참고해 다듬었습니다.
로컬환경에서 테스트할 땐 공유된 링크가 어떻게 보이는지까진 테스트하지 않았습니다. 하려면 ngrok을 사용해 어떻게든 할 수야 있겠지만 차라리 테크스펙에서 언급했던 preview 기능 니즈를 1 스택 적립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.
나름 잘 따라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metatags.io와 heymeta.com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제대로 미리보기가 보이지 않아서 헤매던 차 구글봇이 react helmet의 meta tag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이슈와 react-helmet의 동작 방식 글을 보고 gatsby-plugin-react-helmet
을 추가해주어 무사히 원하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.
사실 스리슬쩍 이전 블로그 포스트의 마이그레이션도 끝내둔 상태입니다. 예전 블로그 글 링크로 들어가면 이 블로그의 글로 301코드Moved Permanently와 함께 리다이렉트됩니다.
다음으론 다크 모드를 지원하는 작업을 가볍게 해볼까 하고, 생각보다 코드 태그(<pre>
, <code>
)를 구분하기 어려워 syntax highlight까진 아니지만 간단한 스타일을 적용시켜주려 합니다.